김남훈 강원대 목재과학전공 명예교수가 최근 정년퇴임을 맞아 ‘인도네시아산 유망 수종 목재의 특성’ 저서를 출간했다.
책은 김 교수가 인도네시아 대학 및 연구소와 20년 이상 수행해온 공동연구의 성과를 집대성했다.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지역의 열대 목재 중 미래에 유망한 30개 수종을 선정해 연구한 기초재질 특성 내용을 담고 있다.
목재 자원으로 활용 가능성이 큰 수종들에 대한 풍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목재 연구자뿐만 아니라 목재산업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료로 평가된다.
저자는 1990년부터 34년간 목재과학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이어왔다. 강원대 산림환경과학대학장, (사)한국목재공학회장을 역임했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강원지역연합회장을 맡고 있다.
강원일보에 따르면 김남훈 명예교수는 “이 책이 목재를 연구하는 학생과 연구자뿐만 아니라 목재자원이 부족한 국내 목재산업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인포스트는 ‘인도네시아산 유망 수종 목재의 특성’ 도서(192쪽) 출판사 원가인 2만5,000원(화물비 별도)에 주문 배송하고 있다. (생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