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피아 환율 계속 강세 보여… “15,100까지 급락”

▲9월 셋째 주 주간환율 루피아화 강세

지난 주 9월 20일 미 달러 대비 루피아 환율은 강세를 보이며 15,145루피아로 마감했다.

이날 인도네시아 루피아화는 9월 19일보다 0.56% 상승한 Rp15,100/US$ 수준까지 떨어졌다. 지난 주 루피아 환율은 지난 9월 13일 이후 1.62% 이상 강세를 보이고 있다.

루피아의 강세와 함께 미국 달러 인덱스(DXY)는 0.1% 상승한 100.71로 소폭 상승했다.

루피아화 강세는 현재 미국 중앙은행(Fed)이 기준금리를 50bp 인하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5.25-5.50%에서 4.75-5.00%로 인하하기로 결정하자 글로벌 시장은 기지개를 펴고 있다.

또한 장기 루피아화 환율 전망에서 미연준 금리가 2024년 말까지 4.4%에 도달할 때까지 계속 강세기조로 예상된다.

이는 금융시장의 긍정적인 심리를 더욱 강화시키고, 자본 흐름이 인도네시아를 포함하여 더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는 개발도상국으로 다시 유입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외환시장 관측통들은 “루피아의 강세가 점점 더 안정되고 있는 글로벌 상황에 대한 시장의 반응에 의해 주도되었다”고 평가했다. (Rizal Akbar Fauzi 정치 경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