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정부는 중국에 석탄 품질 개선(coal quality improvement 석탄 업그레이드)으로 석탄의 부가가치(peningkatan nilai tambah, PNT)를 개발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 제안은 9월 3일 발리 남부 쿠타에서 열린 제7회 인도네시아 중국 에너지 포럼(ICEF)에서 밤방 수스완토노 광물석탄부 국장 대행이 직접 발표했다.
이 제안은 인도네시아가 2016년 법률 제16호를 통해 파리협정을 비준하면서 온실효과 목표를 감축하기 위한 인도네시아의 노력의 일환이다. 석탄 소비의 점진적 감축과 다른 형태의 개발은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이다.
석탄 다운스트림과 석탄 부가가치 프로그램을 가속화하기 위해 정부는 다양한 당사자에게 제안하고 있다.
밤방 석탄부 국장은 석탄을 산업 원료와 에너지원으로 가공하여 파생 상품으로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수행할 수 있는 6 가지 석탄 개발 제품은 석탄 업그레이드, 석탄 연탄, 코크스, 액체 석탄 및 지하 석탄 가스화를 포함한 석탄 가스화이다. (peningkatan kualitas batubara (coal upgrading), briket batubara, kokas, batubara cair, dan gasifikasi batubara, termasuk gasifikasi batubara bawah tanah)
이 프로그램의 개발 가속화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는 세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 외에도 석탄 채굴 양허 작업 계약(Perjanjian Karya Pengusahaan Pertambangan Batubara, PKP2B)을 특별 광업 사업 허가(Izin Usaha Pertambangan Khusus, IUPK)로 확장하고, 사업체는 석탄 개발 또는 활용 계획을 제출해야 한다.
참고로 인도네시아는 현재 972억 9천만 톤의 석탄 자원과 317억 1천만 톤의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체 자원의 70%는 저급 석탄이고 나머지 30%는 중급 및 고급 석탄이다.
대부분의 자원과 매장량은 동부 칼리만탄, 남부 수마트라, 남부 칼리만탄, 중부 칼리만탄 및 잠비에 분포되어 있다. 나머지는 잠비, 리아우, 북칼리만탄, 아체, 벙쿨루, 서수마트라, 파푸아, 서술라웨시, 서부 자와에 분포되어 있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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