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릴 장관, 2029년까지 골카르당 의장직 맡아

▲골카르당 제11차 전국회의(Musyawarah Nasional (Munas) XI Partai Golkar)

골카르당 제11차 전국회의(Munas)가 2024~2029년 골카르당 의장으로 바릴 라하달리아(Bahlil Lahadalia) 에너지광물부 장관을 승인했다.

8월 20일 골카르당 제11차 전국회의(Musyawarah Nasional (Munas) XI Partai Golkar)에서 당원들은 바릴 장관을 단독 후보로 추천하고 100%에 가까운 지지를 보냈다.

한편, 아일랑가 하르타르토 경제조정부 장관겸 골카르당 대표의 사임으로 정치계가 술렁이고 있다. 일부에서는 골카르당 부패 사건으로 인한 아이르랑가 하르타르토의 사임한 것이라 소문이지만 본인은 억측이라고 대응했다.

아일랑가 당 대표 사임 결정은 임시 중앙지도자 전국총회(Musyawarah Nasional Luar Biasa, Munaslub)에서 전달됐다. 8월 10일 서명한 아일랑가 당 대표 사직서는 디토 아리오테조 부의장이 대신 공개했다.

아일랑가 당 대표는 8월 11일 언론에 보낸 영상 성명에서 “사랑하는 골카르당 간부 여러분, 저는 가까운 장래에 있을 정부 이양의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골까르당의 청렴성을 유지하기 위해 고심 끝에 골까르당 대표직을 사임한다”고 말했다. (Rizal Akbar Fauzi 정치 경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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