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연계성 조정위원회서 對아세안 디지털 혁신 지원 계획 설명”

▲주아세안대표부는 8.19(월) 라오스 루앙프라방에서 개최된 아세안 연계성조정위원회에서 우리 정부의 협력 지원 의지를 표명했다. 사진 아세안대표부

이장근 주아세안대사, 한-아세안 포괄적전략동반자 관계 하에서 아세안 연계성 강화를 위한 우리정부의 적극적 협력 의지 표명

주아세안대표부에 따르면 이장근 대사는 8.19(월) 라오스 루앙프라방에서 개최된 아세안 연계성조정위원회(ACCC : ASEAN Coordination Committee on Connectivity) – 대화상대국- 외부파트너 협의회에 참석하여, 아세안 회원국간 연계성 강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협력 지원 의지를 표명하고, 인프라, 디지털, 인적 이동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하고 있는 우리 정부의 협력 사업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아세안은 아세안 연계성 마스터플랜 2025(MPAC 2025: Master Plan on ASEAN Connectivity 2025)를 2016년에 채택, 아세안 공동체 실현을 위한 물리적, 제도적, 인적 연결을 위한 구체 청사진을 제시하고, 이를 이행하는데 있어 한국 등 대화상대국들과의 협력을 추진중에 있다.

아세안연계성 조정위원회-대화상대국-외부파트너 협의회는 MPAC 2025의 이행 현황을 점검하는 아세안의 대사급 협의체로 한국 등 대화상대국 대사들이 함께 참여하며, 금번 회의에는 11개 대화상대국 외 부분대화상대국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 대사는 동 회의에서 금년도 라오스의 아세안 의장직 수임 하에서 한-아세안 대화관계 35주년을 기념하는 가운데 10월 한-아세안 정상 회의에서 최고 수준의 협력관계인 포괄적전략동반자관계(CSP)를 수립하게 된 것을 평가하면서, 아세안이 2025년 채택을 목표로 개발 중인 아세안 연계성 전략 계획(ASEAN Connectivity Strategic Plan) 수립 및 이행 과정에서도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표명하였다.

이 대사는 특히 지난해 한-아세안 정상회의시 윤석열 대통령이 천명한 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 사업(2024-2028)이 금년도 착수될 수 있도록 아세안측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하면서, 이를 통해 MPAC 2025의 5대 전략 분야의 하나인 아세안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해 나갈 예정임을 설명했다.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