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우붓 예술시장 화재 발생

인도네시아 제79회 독립기념일인 8월 17일 오후 발리 지안야르에 위치한 우붓 예술시장(Pasar Seni Ubud, Gianyar, Bali)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붓 예술시장 화재는 동쪽 지하에 위치한 직물과 티셔츠를 판매하는 노점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8월 18일 발리 경찰청장은 덴파사르에서 “오후 1시경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화재는 동쪽 지하 3번 지하실에 있는 직물과 티셔츠를 판매하는 노점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발리 경찰청장은 화재 진압을 위해 지안야르 소방서 차량 21대가 투입되었다며, “인도네시아 독립기념일에 일어난 이번 사건에 대해 우리 모두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8월 17일 발리 우붓 미술시장 화재 발생.2024

사건을 처음 목격한 목격자들은 간단한 장비를 사용해 화재 진압을 시도했다. 화재가 점점 커지자 지안야르 소방서(Damkar)에 신고했다.

우붓 예술시장은 2016년 3월 말에 발생한 A블록 화재로 인해 보수 공사를 마친 후 2023년 9월 23일 재개장했다.

관광창조경제부/관광창조경제청(Kemenparekraf/Baparekraf)은 2024년 8월 17일 토요일 발리 기안야르의 우붓 미술시장을 강타한 화재 사건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관광창조경제부는 우붓 미술시장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했다.

우붓 미술시장의 복구가 빠르게 진행되어 곧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2024년 1월부터 6월까지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의 누적 방문 수가 641만 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발리의 경우 2024년 6월까지 외국인 관광객 방문의 45%에 달한다.

우붓 미술시장 화재로 약 1,000개의 중소기업 중 438개 기업이 이번 화재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다. (사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