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기반시설 프로젝트에 외국투자 절실

인도네시아 정부는 2016년 사회기반시설 프로젝트 집행에 있어 외국 자본과 민간부분의 협동이 절실하게 필요로 하고 있다.

현재 정부는 2016 사회기반시설 프로젝트의 준비가 한창이다. 현재 인프라 구축의 실행가능성 조사와 기술·엔지니어링 설계, 부지 정리, 그리고 프로젝트 관련 서류 준비 등 진행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그러나 자금 조달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공기업부(BUMN) 장관 리니 수마르노(Rini Soemarno)에 따르면, 계획된 프로젝트 전체에 약 5천조 루피아가 필요하다. 현재 공공사업·주택부 장관 주도 아래만해도 정부-민간 파트너쉽(KPS)과 외국 자본이 필요한 인프라 프로젝트가 1천 600여 개에 달한다. 리니는 “외국인 투자자 유치가 필수적”이라고 지난 11월 24일에 열린 뻬르따미아 에너지 포럼에 참석한 후 전했다.

국가개발계획부 소피안 다릴(Sofyan Dajlil)은 “내년 프로젝트 준비자금으로 약 1억 5천만 달러가 확정 되어있다”고 지난 12월 7일 투자자 회의에서 말했다. 그러나 이것은 필요한 총 자금에 비하면 턱없이 모자란 규모이다.

리니는 사회기반시설 개발은 에너지 분야를 비롯해 운송과 복지 분야 등에서 계획 되어져 있으며, 이것은 각각 통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모든 장관들은 자신이 맡은 책임 분야에 다양한 나라로부터 투자자들을 유치해야하는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