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랑가 하르타르토(Airlangga Hartarto) 경제조정장관은 인도네시아가 말레이시아로부터 반도체 산업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일랑가 경제조정장관은 ‘BJ Habibie Memorial Lecture’ 강연에서 이전에 인도네시아가 원했던 반도체 산업이 있었지만 당시 정부 정책으로 인해 결국 말레이시아로 이전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반도체 산업 발전과 관련된 교육을 장려함으로써 이 산업을 인도네시아로 다시 유치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현재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 독일의 칩 아카데미 간에 여러 협력이 있고, 마이크로 전자 기술 인적 자원을 양성하여 자국의 반도체 부문을 장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둥에는 스타트업 여러 회사가 있으며, 이들은 NVIDIA에 벤더로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인도네시아의 일부 인력은 이미 반도체 공급망의 일부이며, 반둥의 젊은이들은 ENVIDIA의 마이크로칩 설계자”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는 반도체가 재진입하여 경제 성장의 일부가 되도록 계획하고 있다. 미래에는 반도체 원자재가 특히 디지털 기반 산업 발전에서 경제 성장의 중심이 될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앞서 모하마드 루디 살라후딘(Mohammad Rudy Salahuddin) 경제·디지털경제·인력·중소기업 조정부 차관은 현재 정부가 반도체 산업을 위한 숙련 기능자를 양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인도네시아에서 반도체 산업을 개발하기 시작하려는 정부의 우선 순위와 일치한다.
2022년에 인도네시아 전체 근로자의 0.26%인 345,000명의 기능공이 전자 부문에서 일하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전자 부품 및 기판 산업(19.7%), 케이블 산업 18.5%, 가전 제품 산업 14.5%, 전자 오디오 및 비디오 산업 8.5%의 하위 부문에서 종사하고 있다.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