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에서 혼합 수산화물 침전물(Mixed Hydroxide Precipitate, MHP)과 황산니켈을 성공적으로 생산한 최초의 니켈 회사는 PT Trimegah Bangun Persada Tbk(이하, NCKL) 또는 하리타 니켈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7월 19일 cnbc인도네시아에 따르면 로이 아르만 아르판디 NCKL 사장은 현재 자신의 회사가 전기 자동차 배터리 부품, 배터리 음극 전구체, 즉 MHP(혼합 수산화물 침전물)와 황산 니켈에 필요한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이는 자신의 회사가 인도네시아 최초의 MHP 생산업체라고 말했다.
MHP 및 황산니켈 공장은 NCKL의 자회사인 PT Halmahera Persada Lygend가 관리하는 북부 말루쿠의 할마헤라 남부 오비 섬에 위치해 있다.
그는 “2017년부터 첫 제련소를 운영한 후 2018년에는 전기차 배터리 원료로 사업을 확장했다. 우리 공장인 PT Halmahera Persada Lygend는 인도네시아 최초의 MHP, 혼합 수산화물 침전물 생산업체”라면서 “하리타 니켈은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황산니켈과 황산코발트를 생산하는 유일한 업체이다.
황산 니켈과 황산 코발트는 전기 자동차 배터리용 양극 전구체를 만드는 주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로이 대표는 스테인리스 산업과 같은 다른 산업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세계 니켈 수요도 여전히 높다고 말했다.
PT Trimegah Bangun Persada Tbk은 “스테인리스에는 특히 니켈 선철 또는 페로니켈이라고 불리는 니켈 기반 원재료가 많이 필요하다. 이제 우리도 이 페로니켈을 생산하여 해외 스테인리스 공장에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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