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N, 탈탄소화를 지원위해 서비스형 그린 에너지 공급 준비

인도네시아 전력공사(PT PLN, Persero)는 서비스형 그린 에너지(Green Energy as a Service, 이하 GEAS)를 통해 인도네시아 산업 부문의 친환경 전기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서비스형 그린 에너지(GEAS)는 신재생 에너지(energi baru terbarukan, 이하 EBT) 기반 발전소에서 생산된 청정 전기를 산업계에 공급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7월 17일 국영기업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전력공사 PLN의 다르마완 프라소조 사장은 “PLN이 탄소 배출 제로로 이어지는 세계 산업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조치가 2060년까지 순배출량 제로(NZE) 목표를 달성하려는 정부의 노력에 부응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르마완 사장은 “인도네시아의 탈탄소화를 지원하려는 산업계의 높은 노력에 발맞춰 PLN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GEAS 제품인 신재생에너지 인증서(Renewable Energy Certificate, REC)를 통해 친환경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각 REC 인증서는 메가와트시(MWh) 당 전기가 재생 가능 또는 비화석 연료에서 나온 것임을 증명한다”고 설명했다.

2023년까지 PLN의 신재생 에너지 EBT 발전소 개발은 8,786메가와트(MW)에 달했다.

세부적으로는 수력 기반 발전소(PLTA/PLTMH)가 5,777MW, 지열 기반 발전소(PLTP)가 2,519MW, 나머지는 태양열(PLTS), 풍력(PLTB) 및 바이오매스에서 생산된다.

PLN과 정부는 국가 전력 종합 계획(Rencana Umum Ketenagalistrikan Nasional, RUKN)과 최신 전력 추가 사업 계획(Rencana Usaha Penambahan Tenaga Listrik, RUPTL)에서 신재생 에너지 EBT 혼합 비율을 늘리는 방안을 확정하고 있다.

다르마완 사장은 “지금부터 2040년까지 가스 발전소에서 21기가와트(GW), 태양광과 풍력에서 28GW, 수력 및 지열에서 31GW, 신에너지에서 2.4GW의 추가 용량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제부)

<저작권자 ⓒ한인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용시 사전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