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안시아 누르 노동인력부 차관은 한국과 같은 선진국 기업들과 노동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인도네시아 기업들을 높이 평가해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한 인니 양국이 각국의 노동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윈윈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
7월 18일 노동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7월 18일 노동차관은 서울에서 한국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과 PT Lawfirm Dike International 및 PT Santosa Karya Aditama 간의 양해각서 체결식에 참석한 후 이 같이 말했다.
노동차관은 “양사 간의 협력에 감사드린다. 이번 협력이 양사에 힘을 실어주고 양국에 윈윈 솔루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동부는 이번 양국협력이 현재 많은 자동차 인력을 필요로 하는 한국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도 마찬가지로 이번 협력은 일자리 기회를 확대하고 인도네시아 인적 자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하지만 인도네시아 정부는 한국과 같은 노동자 배정 국가에 있는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보호받기를 원한다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이번 협력은 인권 인력 보호 측면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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