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디 구나디 사디킨 보건부 장관(Menteri Kesehatan (Menkes) Budi Gunadi Sadikin)은 선천성 심장 결함으로 사망할 위험에 처한 연간 약 12,000명의 아기들의 생명을 구하는 것이 정부의 주요 임무라고 말했다.
7월 2일 안타라 통신에 따르면 부디 장관은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선천성 심장 결함을 가진 아기가 12,000명이 넘는다. 인도네시아에서 심장 수술을 할 수 있는 의사는 연간 약 6,000명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 6천 명의 아기들이 빨리 치료를 받지 않으면 사망할 위험이 높다”고 말했다.
2023년 보건법 제17호는 인도네시아에서 활동하고자 하는 외국인 의료 및 보건 종사자에 대한 요건과 제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부디 장관은 이 규정 때문에 외국인 및 국내 의사와 연관되어 있어 찬반 의견이 있다고 인정했다. 아일랑가 의과대학(Universitas Airlangga, Unair)은 정부가 외국인 의사를 데려오는 것을 단호히 거부하는 대학 중 하나이다.
부디는 인도네시아 의사들이 심장 수술을 잘 할 수 있다고 믿지만, 연간 6,000명에 달하는 환자 수에 비해 인도네시아에는 의사가 충분하지 않다며, “우리는 기다릴 수 없다.
선천성 심장 결손 아이 12,000명과 6,000명 산모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외국 의사들을 데려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