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025년에 담배 소비세를 확실히 인상할 예정이다. 이 정책으로 인해 지역사회에서 담배 가격은 인상될 전망이다. 이는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의 흡연을 통제하려는 정부다.
6월 10일 자카르타의 국회에서 아스콜라니 재무부 관세 및 소비세 국장은 2025년 담배 소비세(cukai hasil tembakau, CHT) 조정에 대한 하원의 승인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관세 인상 금액은 아직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조정 금액은 2025년 국가 예산 및 세입 계획(Rancangan Anggaran dan Pendapatan Negara, RAPBN)에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전에는 2024년에 CHT 관세가 인상된 바 있다. 이번 인상은 2022년 말 조코 위도도 대통령 행정부가 2년 연속 CHT 요율을 인상하기로 한 정책을 반영한 것이다.
담배의 경우 2023년과 2024년에 평균 10%, 전자담배는 평균 15%, 기타 담배 가공품은 평균 6%의 CHT 관세가 인상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담배협회장은 담배 소비세 인상이 담배 제품 산업(Industri Hasil Tembakau, IHT)에 분명 부담이 되겠지만, 당은 정부의 정책을 이해한다고 말했다. 그는 인상률이 너무 높으면 합법 담배의 생산량은 감소하고 불법 담배의 유통은 증가할 것을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베니 담배협회장은 담배 생산량이나 궐련형 전자담배 생산량이 기존 연간 150억 개비에서 최근 5년 동안 100억 개비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전국적으로 담배 제품 생산량은 2019년 이전 연간 3,500억 개비에서 현재 연간 3,000억 개비 이하로 감소했다.
한편, 국가 수입 측면에서 보면, 담배기업은 담배소비세(CHT)를 통해 2023년 말까지 213조 4,800억 루피아를 냈다. 부가가치세 및 소득세 납부액으로 계산하면 국가에 기여하는 금액은 300조 루피아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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