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성인 문맹률 감소

문화·교육부는 인도네시아의 성인 문맹률이 지난 5년 사이 5.9백만 명으로 감소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문화교육부의 에르만 샴수딘(Erman Syamsuddin)은 “성인 문맹률이 2010년에는 5.3%로 9.18백만 명에 달했지만, 올해 2015년에는 3.7%로, 5.9백만 명으로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여전히 높은 문맹률을 보이는 만큼 문맹 시민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문맹 근절을 위한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에르만은 “문자해독능력은 삶을 바꿀 뿐만 아니라 많은 의미에서 중요하다”고 말했다.

문자해독능력이 갖추면, 적극적인 행동을 통해 민주화를 추구하고, 평화가치를 준수하며, 문화적 정체성과 의사결정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

에르만은 “세계 문해의 날을 맞이하여, 문화교육부 장관은 계속해서 성인들의 문맹퇴치 동기를 부여할 것이다”고 전했다.

기사가 정보에 도움이 되셨는지요? 기사는 독자 원고료로 만듭니다. 24시간 취재하는 10여 기자에게 원고료로 응원해 주세요. 한국 인도네시아 문의 카톡 아이디 haninpost

*기사이용 저작권 계약 문의 : 카톡 아이디 hanin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