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산하 공공기관인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는 창립 1주년을 맞아 차세대 동포 육성을 위한 교육·연수 전담기관으로 도약을 다짐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일 서울 강남 앙트레블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행사에는 모든 임직원이 참석해 청소년 전문가인 진미석 전 성남시청소년재단 대표의 강연을 들었다.
또 환경의 날을 맞아 정부에서 추진 중인 ‘바이바이(ByeBye)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
직원들은 일회용품 사용 지양과 장바구니 사용, 불필요한 비닐 사용하지 않기, 제품 분리배출 등 다양한 탄소중립 활동 실천을 다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직원 대표인 서시중 과장은 “센터가 발전적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한 시간이었다”며 “재외동포를 위해 존재하는 기관이라는 초심을 잃지 않고 지속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김영근 센터장은 “출범 1주년을 계기로 재외동포정책 실행을 위한 전문역량을 강화하겠다”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해 대한민국과 동포사회의 상생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지난해 기획재정부 주관 직무급 도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올해는 재외동포정책 기본계획에 따라 청소년 초청 연수 사업 등에 집중하고 있다. (동포사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