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부, 한국에서 인형극 소개하는 인턴십 프로그램 진행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 건물

교육문화연구기술부와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은 2024년 4월부터 6월까지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인도네시아 문화 활동가들을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인도네시아 문화를 소개하고 문화를 통해 인도네시아와 한국 간의 외교 관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턴십에 참여하는 문화 활동가들은 문화 워크숍 수업, 문화 전시회, 문화 공연, 한국 내 국제 문화 홍보 및 소개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소개된 문화 중 하나는 와양 수켓(wayang suket)과 인도네시아 민속이다.

와양수켓 인도네시아의 창립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가가 리즈키는 워크숍 수업을 통해 와양수켓의 역사, 종류와 형태, 철학에 대해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수켓 인형을 함께 만들기도 했다.

가가 리즈키는 “인턴십 프로그램 기간 중 진행된 수켓 인형 소개 워크숍에 대한 한국 커뮤니티의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한국에서 온 워크숍 참가자는 연구기술부의 인턴십 프로그램과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의 워크숍 수업이 매우 흥미로웠고 인도네시아 문화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사회부)

<저작권자 ⓒ한인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용시 사전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