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L 통신사 4G/LTE 초고속 통신망 공식 서비스 시작

올해 말까지 주요 도시 6곳 포함, 11 개 도시 서비스 가능
LAYANAN 4G LTE TERCEPAT DI INDONESIA, XL KOMERSIALKAN SECARA NASIONAL

지난 11월 18일 인도네시아 이동통신사 엑셀 악시아타(XL Axiata) 사(이하 XL)가 국가 개혁 정책에 따라 자카르타에서 4G/LTE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했다.

XL 사의 디안 시스와리니(Dian Siswarini, 이하 디안) 대표는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4G/LTE의 시작은 올해 5월부터 준공을 진행하여 완성되었으며, 정부의 개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800MHz 주파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디안 대표는 “XL 사가 자카르타에 처음으로 4G LTE 를 제공하는 기업”이라며 “올해 말까지35개 도시에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족자카르타, 메단, 롬복, 발리, 수라바야, 반둥 지역은 자카르타와 동일하게 서비스가 시작되며, 쁘깐바루, 바땀, 팔렘방, 마나도, 반자르마신을 포함한 그 외 6개 도시는 11월 말부터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디안 대표는 “차후 4G 서비스 투자는 계속 증가할 것이며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는 경제적 생산성을 향상 시키는 방법으로써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XL 사 LTE 부문의 Pantro Pander(판뜨로 판다르) 부사장은 자카르타의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자카르타 지역에 1,500 개 이상의 인터넷 송신기(BTS)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현재까지4G/LTE 서비스 제공을 위해 1,100 개의 송신기가 설치된 상태다.

XL사는 기존의 자사 4G 서비스 이용자가 1천 2백만 명에 달한다며 이들은 900MHz 의 속도를 제공받고 있다고 발표했다. XL 사 그룹은 최근 4G LTE 서비스 디자인을 위한 일괄 공급 체계의 공급자로 Ericsson 사를 채택하여 4G 서비스를 공급할 것이며 또한 자카르타와 중앙 자바 지역의 2G 와 3G 를 향상시켜 데이터 수신 장애를 해결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인도네시아의 5대 통신사 그룹 텔콤셀(Telkomesl), 인도삿(Indosat), 엑셀 악시아타(XL Axiata), 쓰리 허치슨(3 Hutchison), 스마트쁘렌(Smartfren)은 국책 개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7월에 특정 도시 및 지역에서 1.8GHz 네트워크의 4G 서비스의 시운전을 개시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haninpost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