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새로운 팜 오일 의회 체결

지속 가능한 팜 오일 관리 체계와 가격 안정을 위해 협력
Kepala Negara Indonesia dan Malaysia Akan
Tanda Tangani Perundingan Minyak Sawit Baru

지난 11월 21일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가 공식적으로 새로운 합동 팜 오일 의회 협정을 체결했다.
전 세계 팜 오일의 85~90%를 생산하고 있는 양국은 산불로 인한 헤이즈 위협과 낮은 팜 오일 영향 등의 일련의 도전을 해결하기 위하여 새로운 의회 협정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새로 정비된 팜 오일 의회는 이날 인도네시아 대통령 조코 위도도(이하 조코위)은 말레이시아 총리 마지브 라작(이하 라작)이 서명하여 체결됐다.

그 동안 양국 간의 팜 오일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은 제한적으로 성공적이었다고 평가됐다. 그러나 대부분의 분석가들이 이번 기회에 양국이 지난 6년 6개월 동안 낮게 책정 됐던 팜 오일 기준 가격을 뒤바꾸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믿는 추세다.

리잘 라밀리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은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는 합동 관리를 통하여 양국의 재고 관리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발표하며 두 국가 사이의 협조를 통하여 팜 오일 가격의 유지 가능성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롭게 채결된 의회 그룹은 현재 양국이 각자 적용하는 분리된 지속 가능한 증명 제도를 병합할 것으로 알려졌다.

새롭게 결성된 팜 오일 의회 그룹은 소비자와 환경 단체 그리고 대규모 팜 오일 농장 기업들로부터 독립적으로 존재 할 것이다. 그러나 현재까지 이 그룹이 지속 가능한 팜 오일에 관한 회의(이하 RSPO)를 진행 할 것인지는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새로운 의회는 직접적으로 팜 오일 가격을 조정하지 않을 것이지만 판매 산업과 재고 관리를 발전시킬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바이오-디젤 권한 조정과 팜 이식 계획을 논의하게 될 것이다.

최근 미국의 농무부 보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양국은 최근 5백만 미터 톤의 많은 양의 팜 오일 재고를 보유하게 되었다.

한편 팜오일은 팜나무 열매에서 추출한 액체로 전 세계적으로 각광 받고 있는 신재생에너지인 바이오디젤의 주원료이기도 하다. 4계절 생산 가능하며 식용유, 화장품, 비누의 재료로 다양하게 사용된다.

기사가 정보에 도움이 되셨는지요? 기사는 독자 원고료로 만듭니다. 24시간 취재하는 10여 기자에게 원고료로 응원해 주세요. 한국 인도네시아 문의 카톡 아이디 haninpost

*기사이용 저작권 계약 문의 : 카톡 아이디 hanin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