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인도네시아 차단 위기, 이유는

▲텔레그램 인도네시아 차단 위기...도박 계정

부디 아리 정보통신부 장관은 인도네시아에서 온라인 도박, 성착취물을 근절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에 가장 비협조적인 애플리케이션은 텔레그램(Telegram)이라고 말했다.

5월 25일 기자회견에서 정통부 장관은 “텔레그램이 협조하지 않으면 인도네시아에서 텔레그램을 폐쇄하겠다”고 위협하며 정부에 협조할 것을 경고했다.

부디 아리 장관은 텔레그램 플랫폼을 이용한 온라인 도박의 추세가 폐쇄하는 강수를 염두하고 있다. 하지만 구글은 지금까지 온라인 도박을 처리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정보통신부는 온라인 도박과 관련하여 구글, 메타, X와 같은 모든 디지털 플랫폼에 엄중한 경고를 보냈다. 부디는 콘텐츠 당 5억 루피아의 제재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했다.

부디 장관은 “X, 텔레그램, 구글, 메타, 틱톡 등 모든 디지털 플랫폼 관리자에게 첫 번째 엄중 경고를 발령한다”며 “플랫폼에서 온라인 도박 근절에 협조하지 않으면 콘텐츠당 최대 5억 루피아의 벌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국은 온라인 도박 근절에 진지하지 않은 인터넷 제공사를 공개하고 라이선스를 취소하겠다고 위협했다.

▲차단된 텔레그램 음란물계정
▲차단된 텔레그램 음란물계정

또한, 텔레그램(Telegram)에서 인도네시아 미성년과 아동 성착취물 영상이 범람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특별범죄수사국(Ditreskrimsus) 폴다 메트로 자야(Polda Metro Jaya) 사이버지청은 미성년자에게 부도덕한 콘텐츠를 판매한 가해자를 검거했다.

지난 5월 29일 버카시시 경찰서는 폴다 메트로자야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아동 포르노 콘텐츠가 포함된 8개 텔레그램, 트위터 계정의 소유자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계정은 미성년자 부도덕한 콘텐츠가 포함된 텔레그램 계정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당국은 피의자는 음란물을 판매하는 데 사용되는 텔레그램 그룹이나 채널을 105개나 보유하고 있고 구독자도 수천명에 달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당국은 통신정보부와 협력하여 가해자의 음란물이 포함된 계정을 차단했다.

피의자는 정보 및 전자 거래에 관한 2016년 법률 제19호와 음란물에 관한 2008년 법률 제44호로 기소되어 최대 15년의 징역형이 선고될 것으로 보인다. (사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