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르바란 명절, 1억 4천만 귀성객 맞이 준비 완료

교통부는 2026년 르바란 명절을 앞두고 약 1억 4,39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귀성객을 위한 국가 인프라 및 교통 서비스 준비를 철저히 점검했다고 밝혔다.

두디 푸르와간디 교통부 장관은 지난 3월 11일 수요일 자카르타에서 열린 하원 제5위원회와의 실무 회의에서 이 같은 준비 상황을 보고했다. 두디 장관은 정부가 이둘 피트리 귀성 및 복귀 기간 동안 국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하며 순조로운 여행을 보장하기 위해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하여 다각적인 준비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식 성명을 통해 그는 “육상, 해상, 항공 및 페리 운송의 시설 및 인프라 준비를 포함한 다양한 조치들이 마련되었다”고 강조했다.

전국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6년 르바란 기간 동안의 인구 이동은 전체 인도네시아 인구의 약 50~60%에 해당하는 1억 4,390만 명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년도 예상치인 1억 4,600만 명보다 소폭 감소한 수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르바란 기간의 실제 인구 이동성이 종종 조사 예상치를 초과하는 경향이 있음을 인지하고 있다. 일례로 전년도에는 실제 이동 인구가 1억 5,400만 명에 달하여 초기 추정치를 상회한 바 있다.

이러한 이동성 급증에 대비하기 위해 정부는 다양한 정책을 시행한다. 여기에는 운송 수단의 적합성 검사, 무료 귀성 프로그램 운영, 주요 노선 운송 함대 증편이 포함된다. 또한 화물 운송 차량 운행 규제, 혼잡 예상 지역 교통 통제, 재택근무(WFA) 시행 등을 통해 교통 체증을 완화할 계획이다.

교통부는 르바란 기간 동안 디지털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노드 및 교통 네트워크 보고, 차량 이동 감시, 드론 라이브 스트리밍, 사고 모니터링, 시민 불만 접수 등을 통해 운영된다. 두디 장관은 “BMKG(기상청)의 날씨 및 조기 경보, 지방 정부, 국영 기업, 민간 부문과의 협력을 통해 7,159대의 CCTV를 활용한 모니터링도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페리 항구의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메락 항구에 다단계 완충 지대(buffer zone) 계획이 마련되었다. 고속도로 완충 지대는 KM 13, KM 43, KM 63의 휴게소를 활용하며, 메락 항구, 인다 키앗, BBJ, 치완단 지역과 여러 간선도로 지점에도 항구 완충 지대가 제공되어 교통 체증을 방지할 예정이다.

나아가 교통부는 관련 당국과 협력하여 2026년 르바란 기간 동안 자바 섬에서 수마트라 섬으로 향하는 5개 페리 노선을 비상 계획으로 준비했다. 이 노선들은 메락 – 바카우헤니, 치완단 – PT. 위자야 카르야 베톤, 치완단 – 바카우헤니, BBJ 보조네가라 – BBJ 무아라 필루, 그리고 PT. 크라카타우 반다르 사무데라 – 판장이다.

자바 섬에서 발리 섬 및 서부 누사 텡가라(NTB)로 향하는 페리 노선의 경우, 케타팡 – 길리마눅 및 장카르 – 렘바르 노선이 준비되었다. 두디 장관은 르바란과 니예피 축제가 가까운 시기에 열리는 점을 고려하여, 자바 섬에서 발리 섬으로 향하는 페리 항구의 운항 제한 가능성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Tya Pramadania 기자/ 편집부, AI비즈니스센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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