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부문에서 8,500만톤 CO2배출… 탈탄소화 대책은 전동화

▲차량 매연가스 배출

인도네시아는 교통 부문에서 탈탄소화는 시급한 상황이다.

운송 부문은 온실가스 배출(emisi gas rumah kaca)에서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다. 이러한 이유로 운송 부문의 탈탄소화는 화석연료 연소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인도네시아에서 최대 1,100만 대의 차량이 3,500만 톤 이상의 CO2를 배출하고, 트럭은 5,000만 톤 이상의 CO2를 배출한다.

에너지광물자원부 Dadan Kusdiana사무총장은 “전 세계 운송 사용자가 CO2 배출량의 1/3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도로 운송이 전 세계 배출량의 약 1/6을 차지하고 있다. 지속 가능하고 깨끗한 운송 부문 시스템은 환경에 미치는 심각한 영향을 완화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에서도 동일한 상황이다. 인도네시아에서 운송 부문이 에너지 소비의 약 1/3를 차지하고 있고, 에너지 소비의 약 40%를 차지한다. 현재 인도네시아 도로를 달리는 1,100만 대의 자동차는 3,500만 톤 이상의 CO2를 배출하고 있으며, 트럭은 5,000만 톤 이상을 배출한다.

경제 발전으로 인해 향후 몇 년 동안 차량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을 고려할 때, 운송 부문에서 탈탄소화를 달성하는 것은 2060년까지 순배출 제로를 달성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온실가스 배출과 오염 물질을 줄이기 위한 노력 중 하나는 전기 자동차를 이용하는 것이다. 이에 당국자는 “전기 자동차 전환은 도로 운송의 탈탄소화를 위한 주요 전략이다. 이는 전기 부문의 탈탄소화를 지원하는 동시에 배출량을 줄이는 두 가지 이점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운송 부문의 전기화는 최근 증가한 화석 연료 수입 의존도를 줄이는 데 도움된다며, 이는 에너지 안보가 향상되기에 정부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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