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전을 유발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보건부 해명은?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부작용관련 보건부 보도자료 2024.5

영국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는 자사의 코로나19 백신이 드문 부작용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이 사실은 2024년 2월 영국 런던 고등법원에 제출한 법적 문서에서 인정되었다.

아스트라 제네카는 옥스포드 대학과 함께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혈소판 감소 증후군(TTS)을 동반 한 혈전증의 형태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혈소판 감소 증후군을 동반한 혈전증은 환자에게 혈소판 감소를 유발하는 건강 문제이다.

이에 지난 5월 5일 식약청 BPOM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효능은 부작용보다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으로 인한 혈소판 감소 증후군 부작용은 매우 드물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혈소판 감소 증후군 부작용은 매우 드문 것으로 분류된다. 이러한 부작용이 발생할 확률은 10,000건 중 1건 미만이다”고 밝혔다.

BPOM은 “매우 드물게 발생한 혈소판 감소 증후군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4~42일 사이에 발생했다”며, “이 기간 이후에 부작용이 발생한 경우, 혈소판 감소 증후군은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과 관련이 없다”고 전했다.

2024년 4월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과 관련된 혈소판 감소 증후군을 포함한 안전 사고에 대한 보고는 없다.

그러나 예방 접종 프로그램에서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모니터링이 계속 수행되고 있다.

현재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은 인도네시아에서 더 이상 공급되지 않으므로 백신 접종 또는 예방 접종 프로그램에 더 이상 사용되지 않는다.

보건부 인도네시아 국가감염병예방위원회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으로 인한 혈소판 감소 증후군 부작용 조사에서 인도네시아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확인했다.

이 조사는 1년 이상 7개 지방 14개 병원에서 실시되었다. 그 결과 콤나스 PP KIPI, 보건부, BPOM은 코로나19 백신과 관련성이 의심되는 질병이나 증상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사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