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공단 인니 EPS센터, ‘귀환근로자 초청간담회’ 개최
한국산업인력공단 인도네시아 EPS센터(센터장 장병현)는 지난 11월 12일 인드라마유에서 ‘인도네시아 귀환근로자 초청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에 초청된 근로자들은 고용허가제를 통해 한국에서 일하고 돌아온 근로자 중 인드라마유에 거주하는 45명이다.
인도네시아에서는 고용허가제(EPS)를 통해 지난해 7,355명이 한국에 송출되었으며, 고용허가제가 시행된 2004년 이후 현재까지 총 6만여 명이 한국에 송출되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귀환근로자 네트워크 구축, 인도네시아 내 한인기업 취업알선, 산재보험 및 휴면보험 찾아주기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질의 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장병현 한국산업인력공단 인도네시아 EPS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는 귀환근로자 간의 네트워크 구축, 애로사항 파악, 휴면보험금 찾아주기와 산재보험 신청에 대한 정보제공 및 한인기업체 재취업 알선사업 등 귀환근로자들에 대한 지원이 주목적이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귀환근로자들은 주변 다른 귀환근로자들에게도 오늘 얻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하였다.
앞서 EPS센터는 지난 11월 2일에도 자카르타에서 자카르타 인근 지역 거주자들 15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어 센터는 지난 11월 4일에는 한국에서 귀환한 인도네시아 근로자의 인도네시아 내 한국기업 재취업을 위한 구인구직자 만남의 장을 개최하여 한인기업체와 구직희망자의 면접이 이루어졌다.
EPS센터는 앞으로 귀환근로자가 많이 거주하는 지역인 반둥, 중부자바, 수라바야 등에서도 귀환근로자 초청간담회와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을 연중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