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아시아 비즈니스 협의회의 개막

아시아 경제는 지정학적 혼란의 글로벌 경제 상황에 직면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래에 상당히 회복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중동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분쟁은 전 세계 수출입 상품의 공급망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었다. 또한 신흥 아시아의 성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며, 이는 2023년 약 5.6%에서 2024년 5.2%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2024년 아시아 비즈니스 협의회의 포럼에서 아일랑가 하르타르토(Airlangga Hartarto) 경제조정장관은 불안정한 글로벌 경제 상황 속에서 인도네시아 경제가 지난 8분기 연속 5% 성장이 가능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투자등급 수준은 국제 신용평가기관을 통해서도 입증되었다. 4월 16일 Moody’s는 인도네시아에 대한 Baa2 안정적 전망을 발표했으며, 2024년 3월 Fitch와 JCR은 BBB(안정적) 등급을 부여했다.

올해 3월 말 외환보유고가 1,404억 달러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무역수지도 지난 46개월 동안 계속 흑자를 기록했다. 올해 2월에는 8억 7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팬데믹으로부터 탄탄한 경제 회복을 달성한 후 인도네시아는 골든 인도네시아 비전 2045 달성을 위해 계속 전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는 과학 기술, 혁신 및 경제 생산성 향상, 녹색 경제 정책 구현, 디지털화를 통한 경제 발전의 혁신적인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

인도네시아는 OECD 가입을 진행 중이며 일본, 한국에 이어 아시아 3번째 OECD 회원국이 될 가능성이 있다.

한편, 정부는 성장 잠재력과 구조적 진화를 지속적으로 극대화하기 위해 ‘2030 디지털 경제 발전 전략’을 통해 제조업의 역할 증대, 경쟁력과 생산성 제고, 녹색경제와 신재생에너지 발전 등의 정책에 집중하고 있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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