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막내 자카르타 주지사 도전 의사… 29세 나이 걸림돌

조코위 대통령 막내 아들 사진 Kaesang Pangarep과 Erina Gudono 부부. 사진 Instagram kaesangp

조코위 대통령의 막내아들 케상 팡아렙(현 PSI당 총재 Kaesang Pangarep)이 서부 자카르타 골카르당사에서 열린 halal bihalal (르바란 전통 행사)에서 지방자치 단체장 선거(Pilkada)에 출마할 것이라고 4월 15일 밝혔다.

하지만 현재 케상은 큰 형 솔로시장 다음 자리 후보로 등록되었고 그의 부인 에리나 (Erina)는 욕야카르타 특별주 슬레만 군수 후보로 등록되었다.

그러나 정보통신부 Budi Arie Setiadi장관은 케상과 에리나가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4월 16일 CNN INDONESIA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연대당 (PSI) 중앙지도자 위원장 윌리암 아디티야 사라나(William Aditya Sarana)는 “행정적 요건이 충족된다면 케상은 2024년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서 자카르타 주지사 후보로 지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지방자치 단체장 선거 (Pilkada)에 관한 2016년 법률 7조 2항 e에 따르면 주지사와 부지사 후보의 연령이 30세 되어야 하고 군수나 시장, 또는 부군수나 부시장 후보의 연령이 25세 되어야 한다.

하지만 케상 총재는 현재 29세이고 12월에 만 30세가 되기 때문에 후보로 등록하면 헌법재판소의 유권 해석이 필요하다.

한편, 지방자치 단체장 선거는 오는 11월 27일에 시행한다. (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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