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건 이슬람국’ 인도네시아에 G20 찬사

조코위 대통령 “최대 이슬람국의
관용, 평화, 조화 높게 평가받아”
G20 Puji Teloransi Beragama
di Indonesia

조코 위도도(이하 조코위) 대통령은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회원국들이 관용, 평화, 조화를 보여주고 있는 세계 최대 이슬람국가인 인도네시아를 높게 평가했다고 전했다.
지난 11월 15일(일) 터키에서 조코위 대통령은 “G20 회원국들은 안전한 세계 최대 이슬람국가인 인도네시아의 중요성에 대해 깨달았다”고 밝혔다고 국내 언론 리퍼블리카는 보도했다.

이어 대통령은 “G20 회의기간 중 인도네시아는 현대적이며 온건하고 관용적인 이슬람국가를 유지해줄 것을 국제사회에서 요청 받았다”고 덧붙였다.

난민이슈에 관해서는 “특히 터키를 포함한 유럽국가들에 있어 심각한 문제임을 인식하고 있다”며 “이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균형적 개발, 폭력과 강압금지, 차별금지 등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경우 법 집행과 안보에 있어서는 엄격한 접근(hard approach)을, 극단주의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문화와 종교적 접근을 통한 부드러운 접근(soft approach)을 해오고 있다 전했다.

한편 G20 정상들이 테러리즘과 난민 이슈에 대한 15일(현지시간) 업무만찬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테러리즘 대응에 관한 G20 성명(G20 STATEMENT ON THE FIGHT AGAINST TERRORISM)’을 16일 발표했다.
이번 성명은 G20 출범 이래 정치적 사안에 관해 G20 전체 정상들 차원에서 별도의 성명을 발표한 최초의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