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0만 재외동포 대상 세계 한인 비대면 보건의료 플랫폼 구축

▲지난 2월 29일 세계 한인 비대면 보건의료 플랫폼(Global Korean Medical Platform)을 위해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와 주) 서울메디앤허브 임원진이 협약식을 마치고 단체촬영. 2024.2월 29일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이사장 김덕룡)와 세계한민족공동체재단(총재 김덕룡)은 지난 2월 29일 서울 사무국에서 주) 서울메디앤허브(대표 최태영, 신택준)와 세계 한인 비대면 보건의료 플랫폼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세계 한인 비대면 보건의료 플랫폼(Global Korean Medical Platform)은 기존 30여년간 공고히 구축된 비지니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회원사, 재외동포, 해외 진출기업 그리고 유학생들의 건강과 해외 보건의료 증진을 위한 사업이다.

1993년 창립한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와 2002년 설립한 세계한민족공동체재단은 세계한인의 비즈니스 교류뿐만 아니라 재외동포 간 만남과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또한 모국 대한민국과의 공동 발전과 번영을 함께 추구하였고 총 50차에 이르는 세계대회 동안 재외동포사회와 조국 간의 상호발전을 위한 Global Korean Network를 구축해오고 있다.

세계 보건의료 플랫폼 구축 시행사인 (주)서울메디앤허브는 중국 칭다오 JFC국제병원이 코로나 발생전부터 중국 전역에 홈닥터 서비스라는 의료브랜드로 7년간 중국내 한국 교민들의 비대면 원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21년 코트라 글로벌 마켓리포트에 홈닥터 서비스가 유망 사업으로 선정되었고, 2023년 1월 코로나 폭증 기간에는 대한항공 중국지점 전체 직원에게 코로나 상비약을 공급한 바 있다.

향후 구축되는 보건의료 플랫폼내에는 해외 거주국가 유명병원 정보안내, 해외 비대면 의료서비스 연계 제공이 기본 구축되며, 특히 재외동포의 한국 방문시 질병치료 및 건강 검진병원 예약 안내 등 750만 재외동포를 위한 해외와 한국간의 양방향 보건의료 이용 편의성 증대에 중점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제 이번 협약을 통하여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와 세계한민족공동체재단은 21세기 위대한 한민족시대를 앞장서서 열어가는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있는 750만 재외동포를 위한 글로벌 메디컬 네트워크와  보건의료 플랫폼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세계를 경영하는 해외 진출 한국기업 및 재외동포와 해외 거주 가족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하고 유지되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는 비지니스와 보건의료의 중요 허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2024년 신규 사업인 글로벌 보건의료 플랫폼 1차 완성후 2차 추가사업으로는 재외동포가 많은 지역부터 비대면 진료 플랫폼 연계 진료 제공할 예정이다.

해외 한인병원과 국내의료원이 참여 방식의 비대면 온라인 진료 플랫폼내에서 모국어를 사용하여 안전하고 편리하게 체계적인 진료 연계를 통해 750만 재외동포의 건강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자료제공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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