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47개 투표소에서 재투표와 재검표 실시 중

총선거관리위원위(이하 선관위 KPU)는 전국 20개 주에 있는 1,747개 투표소에서 재투표와 재검표(Penghitungan Suara Ulang)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선관위(KPU)에 따르면 재검표에는 여러 가지 사유가 있다면서 그 중에 일부는 총선거감독위원회 (Bawaslu)의 조사 결과 C양식에 대한 개표 작성의 부정확성이라고 전했다.

2월 23일 선관위는 “재투표를 통한 재검표는 148개 시/군의 545개 읍면 단위 1,747개 투표소에서 이루어졌다”라고 말했다.

서부 수마트라와 남부 술라웨시는 가장 많은 재검표를 했던 지역이다. 재검표가 진행되는 다른 지역들은 서부 누사탱가라 (NTB), 서부 술라웨시, 동부 자와, 잠비, 남동부 술라웨시, 리아우, 리아우 제도, 방카 벨리퉁, 고론탈로, 중부 자와, 반뜬, 북부술라웨시, 서부 자와, 발리, 서부 칼리만탄, DKI 자카르타, 중부 칼리만탄, 람풍 등이다.

KPU는 선관위 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재검표와 재투표는 여러 지방에서 실시되었고 재투표는 38개주의 686개 투표소에서 실시되었다”고 말했다.

재투표를 투표소는 225개소, 재검표를 실시한 투표소는 71곳이라는 것.
KPU가 주관하는 재투표와 재개표는 2월 15일부터 3월 20일에 종료된다.

한편, 아니스 (Anies) 대통령 후보는 KPU 개표 시스텝 Sirekap을 중단하라는 번영정의당 (PKS)와 투쟁민주당 (PDIP)에 동의한다고 전했다.

현재 선관위는 문제가 되는 여러 지역에서 재투표와 보충투표 재개표를 다시 진행하고 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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