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키이우 국제사회학연구소(KIIS)에 따르면 전쟁이 시작된 직후 우크라이나인의 약 70%가 자신의 국가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답했으나 현재 그 비율이 44%로 감소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전날에 이어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2.42포인트(0.16%) 오른 39,131.53으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77포인트(0.03%) 상승한 5,088.80으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4.80포인트(0.28%) 하락한 15,996.82로 장을 마감했다.
한국전력은 지난 한 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4조5천69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
한국원자력산업협회 원자력산업실태조사에 따르면 2022년 원전 생태계 기업 매출은 25조4천234억원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22일 발표한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로 지난해 11월과 동일한 2.1%를 제시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올해 두 번째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재 기준금리(연 3.50%)를 조정 없이 동결했다. 이는 지난해 2월부터 시작된 아홉 차례 연속 동결이다.
지난해 글로벌 부채가 313조 달러로 늘어나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21일(현지시간) 국제금융협회(IIF)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부채는 313조 달러로 한 해 전과 비교해 15조 달러 상승했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전 세계 파운드리 시장의 성장률을 연평균 13.8%로 예상했다. 특히 3나노 이하 공정의 연평균 성장률은 64.8%에 이를 것으로 옴디아는 내다봤다.
정부가 21일 발표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규제 혁신안’에 따라 비수도권 그린벨트가 대폭 해제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린벨트는 1990년대 말 이후 국민임대주택 공급, 보금자리주택 사업, 산업단지 조성 등을 위한 해제가 이어지면서 지금은 7대 광역도시권 내 3천793㎢가 남아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재정·사회정책연구부 이강구·신승룡 연구위원은 국민연금의 지속가능성과 관련해 신(新)연금과 구(舊)연금으로 분리·운용할 것을 제안했다. 새롭게 적립하는 ‘신연금’은 ‘기대수익비 1’이 보장되는 완전적립식으로 납부한 보험료와 적립 기금의 운용수익만큼만 연금으로 돌려주자는 것이다.
통계청이 21일 발표한 ‘2023년 3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20대 이하 청년층 일자리는 전년 동기보다 8만개 줄어들어 4개 분기째 감소세였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업의 원화예금 잔액은 637조5천20억원으로, 19년 만에 전년 대비 처음 감소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21.80(2015년=100)으로 지난해 12월(121.19)보다 0.5% 상승해 두 달 연속 오름세를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업황 BSI는 전월보다 1포인트(p) 하락한 68을 기록했다.
중국 당국이 경기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외국 투자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작년 외국기업들의 대(對)중국 직접 투자액(FDI)이 적어도 1993년 이후 30년 만에 가장 낮은 증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외환관리국(SAFE)은 지난해 국제수지 잠정치를 발표하면서 작년 외국기업들의 대중국 FDI가 330억 달러(약 44조원)에 그쳤다고 전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