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하지르 에펜디 인간개발문화부장관은 인도네시아 75개 지역에서 극빈층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무하지르 장관은 극빈층이 인도네시아 동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인도네시아 동부의 극심한 빈곤은 정부 지원 예산 배분이 다른 지역과 동일하기 때문에 발생한다고 전했다.
인간개발문화부는 각 지역따라 지원 차등화를 계산해야 한다며, “PKH(가족 희망 프로그램)는 아쩨 사방에서 파푸아 메라우케까지 똑같다. 하지만 메라우케와 자바, 파푸아는 매우 다른 지역이다. 돈의 가치가 매우 다르다”고 전했다.
한편, 부통령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지난 5년 동안 빈곤 퇴치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말했다.
이러한 노력에는 사회 지원 확대, 노동 시장 정책을 통한 소득 프로그램 혁신,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의 사회 보호 정책 등이 포함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직면한 빈곤과제는 다양하다. 지원 프로그램 대상의 정확성, 지원 금액의 정확성, 분배 시기… 복지 수준 하위 2.5%에 속하는 가족에 대한 프로그램 보완성 문제 등을 고려해야 한다.
마루프 아민 부통령은 “빈곤율을 더 낮추는 것이 목표이다. 올해 빈곤율이 7.5% 미만이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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