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테러 용의자 18명 체포”

인도네시아 대테러 특수부대 Densus 88

Listyo Sigit Prabowo 경찰청장은 대테러특수부대 ‘Densus 88’팀이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앞두고 테러 조직으로 의심되는 18명을 체포했다며, 성탄 새해 연휴 ‘나타루’에 앞서 철저한 경비를 수행하라고 지시했다.

12월 24일 일요일 디딕닷컴 등 주요 언론에 따르면 Listyo Sigit Prabowo 경찰청장은 중부 자카르타 감비르에 위치한 GPIB Immanuel Jakarta 교회에서 “테러리스트의 위협을 포함하여 크리스마스 예배 운영을 방해할 수 있는 잠재적인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자카르타 임마누엘 교회(Immanuel Church)
자카르타 임마누엘 교회(Immanuel Church)

Listyo Sigit 경찰청장은 “얼마 전부터 어제까지 우리는 18명에 대한 보안 조치를 취했다. 물론 우리는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크리스마스 예배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대성당 교회를 방문하는 동안 Sigit 경찰청장은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성탄절을 맞아 크리스마스 예배는 55,095건”이라며 “39,495개 교회에 안전 조치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경찰청장은 “이 기회를 빌어 TNI 군인과 보안 활동 수행을 돕기 위해 동참한 종교 단체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경찰청과 보안당국은 2023년 성탄절 기간 동안 모든 교회의 보안을 강화하기위해 촛불작전(Operasi Lilin Nataru)을 시행 중이다.

또한 교통당국은 귀향 길 이동 흐름도 감시하기 위해 특별 교통 작전을 실시하고 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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