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통계청(BPS)은 지난 1일 자카르타의 연간 인플레이션이 2.08%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이 수치는 2023년 10월 기준(전년 대비) 2.56%인 전국 인플레이션보다 여전히 낮은 수치이다.
이 수치는 1.89%를 기록했던 2023년 10월 인플레이션에 비해 증가했다. 자카르타의 인플레이션이 2%로 상승한 것은 지난 한 해 동안 많은 상품 가격이 계속 상승했음을 보여준다.
11월 2일 콤파스에 따르면 BPS 자카르타 통계국장은 2023년 10월 인플레이션율이 4.47%에 달했던 2022년 10월 자카르타 인플레이션율보다 여전히 낮다고 말했다.
2023년 10월 인플레이션은 음식, 음료, 담배(4.7%), 의류 및 신발(-1.32%), 주택, 수도, 전기, 가정용 연료(1.27%), 개인 관리 및 기타 서비스(3.11%) 등 4개 그룹의 가격 인상으로 인해 촉발되었다.
자카르타의 인플레이션은 쌀 가격(16.11%), 주택 계약(3.57%), 필터 정향 담배(9.12%), 육계 닭고기(8.05%), 금 보석(6.3%) 등 여러 상품 가격 상승의 영향을 받는다.
인도네시아 통계청은 자카르타는 10월에 쌀, 고추, 카이엔 고추, 쇠고기, 설탕 등 여러 식료품의 가격 인상을 강조했다. 가장 높은 인상률을 보인 품목은 고추로 11.04% 상승했다.
자카르타 주 정부는 전국 수치인 2.28%보다 낮게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자카르타 식량안보해양농업청(DKPKP)은 “다행히도 자카르타의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전국 수치보다 낮기 때문에 낙관하고 있다. 우리의 많은 노력은 식량 안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농작물을 재배하도록 장려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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