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부터 싱가포르에서 쇼핑 시 QRIS 사용 가능

인도네시아 은행(BI)은 여러 국가에서 QRIS(Quick Response Code Indonesian Standard) 상호 연결의 확대를 지속적으로 장려하고 있다. 이 결제 시스템은 태국과 말레이시아에서 시행되고 있다.

10월 20일 디틱닷컴에 따르면 페리 워지요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총재는 두 국가 외에도 11월에는 싱가포르에서 쇼핑을 하는 사람들이 QRIS를 사용하여 쉽게 거래할 수 있도록 QRIS 적용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페리 총재는 “싱가포르에서는 11월에 QRIS가 시행될 예정이다. 따라서 어디를 가든 휴대폰만 가지고 가면 다양한 소매 거래에 QRIS를 사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같은 자리에서 필리아닝시 헨다르타 BI 부총재는 일본, 인도, 한국, 중국 등 다른 국가에서도 QRIS를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필리 부총재는 “11월에는 싱가포르와 협력하고 나중에는 일본, 인도, 한국, 그리고 중국과도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필리 부총재는 태국과 말레이시아에서 국경을 초월한 QRIS 도입으로 인한 거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거래는 주로 관광 및 비즈니스 지역에서 발생한다.

“QRIS를 통한 국경 간 거래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말레이시아와 태국은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 모두에서 증가하고 있다. 인바운드는 관광객이 인도네시아로, 아웃바운드는 인도네시아인이 태국으로 가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그는 말했다.

필리 부총재는 “주로 자카르타, 발리, 동부 자바, 서부 자바 등 관광지와 비즈니스 지역에서 발생한다. 서부 자바의 경우 말레이시아 관광객들이 쇼핑을 하러 오는데 이미 QRIS를 사용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회부)

제보는 카카오톡 haninpost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