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펭리푸란 마을, 세계 최고의 관광 마을에 올라

▲2023년 세계 최고의 관광 마을 발리 펭리푸란 선정. 사진 관광부 제공

UNWTO 관광마을 선정- 중부 롬복의 Bilebante 마을,
동부 칼리만탄 Kutai Kertanegara의 NTB Pela 마을, 발리 기안야르의 Taro 마을

인도네시아는 발리의 펭리푸란 마을(Desa Penglipuran Bali)이 2023년 세계 최고의 관광 마을 순위에 포함돼 발리가 경사났다. 이 상은 세계관광기구(UNWTO)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Desa Penglipuran Bali-. 사진 관광부 제공10월 20일 디틱닷컴에 따르면 UNWTO는 이번 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열린 UNWTO 총회에서 세계 최고의 관광 마을 목록을 발표했다. 전 세계 각지에서 신청한 260개 마을 중에서 총 54개의 관광 마을이 선정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농촌 지역의 개발과 포용을 촉진하고, 인구 감소에 대처하며, 관광을 통한 혁신과 가치 사슬 통합을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관행을 장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관광 마을은 9가지 주요 영역을 기준으로 평가되었다:
1. 문화 및 천연자원
2. 문화 자원의 홍보 및 보존
3. 경제적 지속 가능성
4. 사회적 지속 가능성
5. 환경 지속 가능성
6. 관광 개발 및 가치 사슬 통합
7. 관광 거버넌스 및 우선순위 지정
8. 인프라 및 연결성
9. 건강, 안전 및 보안

평가 결과 발리의 펭리푸란 마을은 세계 최고의 관광 마을 54곳에 이름을 올린 관광 마을 중 하나가 되었다. 펭리푸란 마을은 인도네시아에서 2023년 세계 최고의 관광 마을로 선정된 유일한 관광 마을이기도 하다.

방리 지역에 위치한 이 마을은 사람들이 여전히 일상 생활에서 발리 전통 문화를 실천하고 보존하고 있는 인기 관광지이다.

또한 신, 인간, 환경이 균형 잡힌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발리 힌두교의 신념인 ‘트리 히타 카라나(Tri Hita Karana)’에 따라 건물과 토지 관리도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유엔세계관광기구 관광마을 개선 프로그램에는 인도네시아의 다른 세 곳의 관광마을이 포함되어 있다. 중부 롬복의 Bilebante 마을, 동부 칼리만탄 Kutai Kertanegara의 NTB Pela 마을, 발리 기안야르의 Taro 마을이다.

(생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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