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위 대통령은 10일 해양투자조정부 (임시) 장관에 현 국영기업부 장관인 에릭 토히르(Erick Thohir)를 임명했다.
인도네시아 대통령 특별보좌관인 아리 드위파야나(Ari Dwipayana)는 10일 현재 해양투자조정부 장관인 루훗 빈사르 판자이탄(Luhut Binsar Pandjaitan)이 건강 문제로 싱가포르에서 치료를 받고 있음에 따라 중소기업부 장관인 에릭 토히르(Erick Thohir)가 해양투자조정부의 임시 장관직을 겸임한다고 밝혔다.
루훗 장관은 약 일주일 전부터 급격한 피곤감을 느꼈으며 검사를 위해 자카르타의 한 병원을 찾은 후 정밀 검사를 위해 싱가포르 병원에서 치료 후 회복 단계를 가지고 있다.
조코위 대통령은 루훗 장관 치료를 위해 대통령 담당 의사와 간호사팀을 제공하는 등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루훗 장관은 9월 28일 76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에릭 토히르 장관은 “해양투자조정부의 모든 임무를 수행할 것이며 이는 ‘임시’ 장관 의무”라고 밝혔다.
에릭 토히르 장관은 루훗 장관이 담당했던 신수도 IKN투자 TFT 의장, 국가 수자원 협의회 의장, 자카르타-반둥 고속열차 위원장, DKI 자카르타 오염관리 코디네이터 등 14개 직책도 동시에 맡게 된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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