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금감원 OJK는 온라인 도박 1,700개 은행 계좌를 차단했다.
정보통신부의 요청에 따라 금융서비스감독원(OJK)은 은행들에게 온라인 도박과 관련된 계좌를 차단하라고 공지했다.
금감원 OJK의 은행 감독 당국자는 “온라인 도박과 관련하여 1,700개의 계좌가 차단되었고 이 숫자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금감원은 온라인 도박 거래를 수행하는지 여부를 감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점점 더 많이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9월 26일 디틱닷컴에 따르면 금융거래보고분석센터 (PPATK- Pusat Pelaporan dan Analisis Transaksi Keuangan)는 “2017~2022년 동안 온라인 도박 자금에 사용된 금액이 190조 루피아에 도달했고 이 수치는 887개의 도박업자 조직과 1억 5천 6백만 건의 거래를 분석한 결과”라고 전했다.
년도별 온라인 도박 거래의 세부 사항은 다음과 같다.
– 2017년 2조 루피아, 총 거래 25만 건
– 2018년 3조 9700억루피아, 총 거래 66만 건
– 2019년 6조 1,800억루피아, 총 거래 184만 건
– 2020년 15조 7600억루피아, 총 거래 563만 건
– 2021년 57조 9100억루피아, 총 거래 4,359만 건
– 2022년 104조 4100억 루피아, 총 거래 1억 479만 건
온라인 도박을 하는 사람은 276만 명으로 추산되며 그 중 219만명이 10만 루피아 미만 거래자라고 보고서는 밝혔다. 또한 이들은 취업생, 대학생, 직장인, 농민, 주부, 민간인 등 저소득층으로 파악되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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