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수도권 이상 고온 현상 11월까지 지속 예고 (영상)

“10월인데 왜 이리 덥지” 10월 우기철에도 비는 안오고 이상 고온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기상청 BMKG에 따르면 자카르타와 주변 지역을 강타하는 고온 현상이 오는 11월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고했다.

기상기후지구물리청(BMKG이하 기상청)은 최근 자카르타 지역과 주변 지역에 나타난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9~10월중부자와 가뭄경고 지역
기상청 9~10월중부자와 가뭄경고 지역

9월 29일 콤파스에 따르면 BMKG 기상국장인 구스완토는 자카르타와 주변 지역의 고온 현상은 우기가 시작되는 11월까지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BMKG 기상국장은 자카르타와 주변 지역의 여러 지역에서 발생한 고온현상이 여러 요인의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 중 하나는 정오와 아침에 발생하는 햇빛에 의한 온열이 큰 영향을 계속 주고 있다는 것.

그는 “현재(9월) 태양의 위치는 적도 바로 위에 있어 햇빛이 자보데타벡 지역을 포함해 인도네시아 전역에 작열된다”고 “맑은 날씨도 태양 복사열을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스완토 기상국장은 지난 10일 동안 인도네시아 최고 기온이 섭씨 35~37도에 도달하고 있다.

Guswanto기상국장은 “건기와 환절기에 더위가 계속될 때 탈수 예방을 위해 물을 많이 마셔달라. 밖으로 나갈 때는 우산이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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