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컷 코모도 350마리 남아

코모도 국립공원

코모도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현재 약 4,000~5,000마리의 코모도가 살고 있지만, 암컷 코모도는 350마리에 불과하다.

9월 25일 디틱닷컴에 따르면 보고르 사파리 동물원은 “번식할 수 있는 암컷은 350마리밖에 남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번식에 우려가 크다”라고 전했다.

코모도는 멸종 위기 동물 목록에 포함된다. 현재 코모도 개체군은 Rinca 섬에 1,300마리, Gili Motang에 100마리, Gili Dasami에 100마리, 코모도섬에 1,700마리, 그리고 플로레스 지역에 2,000마리가 있다.

1980년 인도네시아 정부는 코모도섬, 린차섬, 파다르 섬을 포함한 여러 섬의 코모도 개체수와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코모도 국립공원을 설립했다.

이후 코모도 보존을 돕기 위해 플로레스섬에 와우울(Wae Wuul)과 월로 타도(Wolo Tado) 자연 보호구역이 지정되었다. Taman Safari Indonesia 책임자는 “코모도 개체군에 수컷이 더 많다는 과학적 이해가 없고, 연구 중”이라고 말했다.

코모도의 성별은 DNA 테스트 또는 짝짓기할 때 알 수 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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