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U23 아시안컵 본선 출전 확정(영상)

신태용 감독, 대표팀 3개 연령대를 아시안컵 본선 진출 성공시켜

(한인포스트)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U23 대표팀이 투르크메니스탄(Turkmenistan)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면서 2024 U23 아시안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신태용 감독 시대 인도네시아 축구 발전의 새로운 기록이다.

인도네시아 U23 대표팀은 예선 K조에서 승점 6점으로 2024 U23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했다.

인도네시아 U23 대표팀은 대만(9-0), 투르크메니스탄(2-0)을 상대로 2승을 거두며 승점 6점을 얻었다.

이로써 인도네시아 U23 대표팀은 처음으로 U23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해 역사를 썼다.

9월 13일 콤파스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U23 대표팀 감독 신태용(STY)은 2024 U23 아시안컵 예선전에서 자신만의 전략과 마법으로 승리했다고 전했다.

그는 인도네시아 U23 국가대표팀의 득점을 위해 공격수에 의존하지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인도네시아 U23 대표팀은 2024 U23 아시안컵 예선에 출전하면서 11골을 기록할 수 있었다는 것.

12일 저녁 솔로 마나한 스타디움에서 열린 투르크메니스탄전에서 인도네시아 U23 대표팀의 다양한 포지션에서 득점은 라마단 사난타(스트라이커), 라파엘 스트루익(스트라이커), 위탄 술라에만(윙어)이 맡았다.

또한 일함 리오 파미(수비수), 엘칸 바고트(수비수), 호키 카라카(수비수), 이바르 제너(미드필더), 프라타마 아르한(2골 수비수)의 활약을 통해 득점을 높였다.

이날 경기는 조코위 대통령 가족과 에릭 축구협회장도 축구장에서 응원했다.

신태용 감독은 인도네시아-투르크메니스탄 U23 대표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사실 내 축구 철학은 공격수가 골을 넣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누구나 다양한 포지션에서 골을 넣을 수 있기 때문에 특히 훈련 중에는 누구나 골을 넣을 수 있도록 선수들이 집중하도록 강조했다”고 말했다.

12일(현지시간) 솔로 마나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U23 아시안컵 예선 K조 최종전 투르크메니스탄과의 경기 후 인도네시아 U23 대표팀 감독 신태용(오른쪽)과 이바르 제너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3년 9월) 저녁 WIB.
(12일 솔로 마나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U23 아시안컵 예선 K조 최종전 투르크메니스탄과의 경기 후 인도네시아 U23 대표팀 감독 신태용(오른쪽)과 이바르 제너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신태용 감독은 인도네시아 대표팀 3개 연령대를 아시안컵 본선 진출에 성공시킨 감독으로서 인도네시아 축구사에 기록을 남겼다.

신태용 감독은 “내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인도네시아가 매우 발전했다고 생각한다. 인도네시아 축구 팬, 여기 있는 언론인들이 현장에 직접 와서 얼마나 발전했는지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인도네시아는 매우 발전했고, 앞으로도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생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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