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M협회, 인도네시아에 건설시장 조사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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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CM협회가 해외진출에 관심을 가진 회원사들과 인도네시아PM협회(IAMPI)와 협력해 인도네시아 건설시장 조사단을 파견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조사단은 협회장을 단장으로 도원ENG, 삼우씨엠, 정림씨엠, 토펙ENG, 해안건축, 희림건축 등 업계와 학계 등 총 11명이 참여한다. 오는 8월 20일에 출국해 24일에 귀국할 예정이다.

21일 조사단은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 회의실에서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와 신수도청 관계자들의 CM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지난 2019년 12월 협회가 인도네시아 정부에 제공한 CM매뉴얼을 바탕으로 한국의 CM 현황을 설명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추진 중인 수도 이전사업 관련 현황을 설명할 예정이다.

22일 오전에는 2018년부터 인도네시아 해외 CM공급사업을 수행하며 한국과 인도네시아 업계들이 참여한 한-인 건설협력위원회가 진행된다. 이 회의에는 수도 이전사업과 관련하여 한국 업계들이 현지 업계와 함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오후에는 신한은행 지부를 방문해 현지 은행에서 보는 인도네시아 건설시장의 전망과 금융지원 정책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23일에는 이틀간의 회의를 토대로 인도네시아 정부 및 업계가 함께 참여해 그동안의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협력사항 등을 이야기할 계획이다.

한국CM협회는 “이번 조사단을 중심으로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사업과 관련해 인도네시아 정부 및 업계와의 지속적인 정보교환을 통해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매일건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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