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홍수 방지 Ciliwung강 수로 11년만에 개통

조코위 대통령은 지난 7월 31일 동부 자카르타의 비다라 치나 거주지에 위치한 칠리웅강 수로 일명 Sodetan 개통식에 참가했다. 칠리웅 수로 Sodetan 개통은 자카르타 홍수 예방 프로젝트로 11년 공사 기간이 소요되었다.

이는 2012년 Jokowi 대통령이 DKI Jakarta주지사로 재직할 때 처음 시작되었으며 이후 6년간 토지 보상문제로 건설이 중단되었다.

조코위 대통령은 Ciliwung 수로 개통식에서 “Ciliwung 수로 사업은 거의 11년이 되었다. Ciliwung 수로 개통으로 자카르타 최소 6개 지역은 더 이상 홍수를 겪지 않을 것이고 침수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작년에 자카르타의 홍수 예방을 위해 상류지역인 보고르에 Ciawi 댐과 Sukamahi 댐 건설을 마쳤다.

그러나 보고르 댐과 Ciliwung 수로가 자카르타 홍수를 처리하기에 충분하지 않는다. 조코위 대통령은 “자카르타 홍수를 막는 것은 충분하지 않다. 자카르타는 Ciliwung 강뿐만 아니라 Sunter 강, Cipinang, Baru Barat 강, Baru Timur 강, Mookervart 강, Pesanggrahan 강, 북부 자카르타 지역에서는 조수 범람이 문제가 되고있다”고 조코위 대통령은 말했다.

참고로 Ciliwung 강 수로는 직경이 3.5m인 두 개의 대형 관이 Bidara cina에서 Kebon Nanas까지 연결되어 있다.

Ciliwung 강 수로 공사비는 1조 1,500억 루피아가 투자되었으며 Ciliwung 강 총 길이 33km 중 16km만 완료되었고 17km공사가 남아 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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