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인도네시아 지자체장들에게 우리 혁신기술을 알리다

인도네시아 지방자치단체협회 Apeksi 회의 연계 비즈니스 포럼에서 한국대표단 모두발언을 하고 있는 KOTRA 수라바야무역관 김준성 관장

KOTRA, 7월 14일 인니 마카사르市에서 열리는 ’23년 인니 지자체 전체회의(APEKSI)에 초청 받아 우수 중기 2개사와 혁신기술 및 우수 프로젝트 발표

KOTRA(사장 유정열)는 7월 14일, 인도네시아의 모든 지방자치단체장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3년 인니 지자체 전체회의(APEKSI) 비즈니스 포럼에서 코리아 세션을 확보하여, 인도네시아내 프로젝트를 추진중인 혁신기술 보유기업 2개사(E사(스마트 가로등), A사(디지털 퍼블리싱))와 함께 인니 전역의 도지사, 시장, 군수 등 지방자치단체장들 앞에서 신기술 및 우수 프로젝트 사례를 소개했다.

마카사르에서 개최되는 인니 지자체 전체회의(APEKSI)에는, 자카르타, 수라바야, 메단, 반둥, 발리 등 인도네시아 전역의 주요 98개 도시 단체장 및 주요 고위 공직자 그룹이 참가하며, 비즈니스 포럼에서 주요 프로젝트 발표 이후 △우리 기업들과 각 인니 지자체들간의 1:1 프로젝트 상담 △ 네트워킹 리셉션 등이 진행됐다.

한국의 디지털퍼블리싱 및 Dx 혁신기술을 발표하고 있는 대표단의 강소IT기업 아라소프트
한국의 디지털퍼블리싱 및 Dx 혁신기술을 발표하고 있는 대표단의 강소IT기업 아라소프트

특히, 이번 발표는 우수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인니 현지에서 브랜드 파워와 네트워킹이 부족하여 현지 마케팅 및 수출에 애로를 겪는 기업들이 인도네시아의 98개 주요 지자체장에게 직접 자사의 혁신기술을 알리고, 대정부 마케팅 활동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인도네시아는 신수도 이전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중앙과 지방 모두 인프라 개발 및 확충이 엔데믹 이후 급물살을 타고 있는 국가이다.

이번 인니 지자체 전체회의 비즈니스 포럼내 한국세션 발표는 우리 유망 기술기업들이 인도네시아 정부주도 조달 및 프로젝트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가능성을 더욱 높여줄 전망이다.

인도네시아 각 지자체 대표단과 일대인 프로젝트 상담을 하고 있는 한국대표단 스마트시티기업 에코란트
인도네시아 각 지자체 대표단과 일대인 프로젝트 상담을 하고 있는 한국대표단 스마트시티기업 에코란트

KOTRA 수라바야 김준성 무역관장은 “해외조달 시장은, 최초 진입은 어렵지만,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납품이 가능하고, 우리 기업의 국제 신인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어, 수출유망기업들이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시장”이라며, “이번 APEKSI는, 우리 기업들이 평소 만나는 것 자체가 어려운 인도네시아 중앙 및 지방 의사결정자, 발주처 및 바이어들에게 호감을 살 좋은 기회다. KOTRA는 국내외 정부, 유관기관, 민간 등과 협업을 기반으로, 우리 기업들이 인도네시아 프로젝트 및 조달시장에 효과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동포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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