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스테인리스, 인도네시아공장 약 4000억원 투자

진달스테인리스는 인도네시아와 인도의 스테인리스 공장에 약 40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는 세계 3대 스테인리스 회사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으로, 기존 생산 능력을 290만 톤으로 확대했다.

3월에는 인도네시아 최대 니켈 생산업체인 뉴 야킹의 49% 지분을 약 2000억 원에 인수했다.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 할마헤라 제도에 니켈선철 제련소를 증설하고, 연간 20만 톤의 니켈 선철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번 인수로 인도와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파산과정에 있는 라티 슈퍼 스틸을 인수하여 롱 포지션으로 진출하려고 한다. 이번 회계연도의 자본 투자는 인도네시아의 RKEF와 라티 수퍼 스틸 등의 전략적 투자와 진달 유나이티드 스틸 인수를 위해 조정될 것이다. 이번 회계연도의 총 투자액은 약 4000억 원이 될 것이다.

진달은 부채가 이번 회계연도에 약 800억 원에서 1조1000억 원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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