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원, 수라바야 한국어 수업학교문화행사 열어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은 6월 13일 수라바야 바루나와띠 고등학교에(SMA Barunawati Surabaya)서 ‘찾아가는 문화원’ 행사를 개최하였다. 바루나와띠 고등학교는 2005년부터 한국어 수업을 실시하고 있는 일반계 학교로 한국의 교육기관들과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문화원’ 에서는 한국문화 소개, 재학생 K-pop 공연, 태권도 교실, 한식 체험, 한국어 퀴즈, 한복과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학생, 교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은 2022년도에 한국어 수업을 실시하고 있는 자카르타의 SMKN 57(공립실업고), 땅으랑의 SMK Pujangga(사립실업고)에서 ‘찾아가는 문화원’행사를 가진 바 있으며, 올해는 브카시 공립특수학교에서 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5개월 간 태권도 교실을 진행하는 등 청소년과 소외계층에게 한국문화를 알리고 교류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편,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대사관은 우리 교육부와 협업으로 인도네시아 학교들이 한국어 교과목을 채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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