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아시아에 개방공유의 ‘열린 조달’ 전파

(2015년 5월 19일)

한국 조달청이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와 누리장터로 대표되는 ‘개방·공유의 조달행정’을 아시아에 전파한다.

누리장터란 중소기업, 비영리단체 등이 입찰, 계약, 대금청구, 견적요청, 역경매 등의 조달 업무를 전자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민간전용 나라장터로 올 해 1월 5일 조달청이 개통했다.

조달청(청장 김상규)은 세계은행과 공동으로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김천 소재 조달교육원에서 ‘아시아 열린 조달 워크숍’을 개최한다.

‘열린 조달’이란 공공조달 전 과정의 데이터를 공개하여 투명한 조달 거래를 확산하고, 민간이 데이터를 활용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개방·공유의 공공조달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