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내 아파트 건설업체들 올 한해 적신호?

완공 아파트 수 크게 늘지만 입주자 수 정체 전망

2015년 1월 19일

자카르타 내 아파트 건설업체들에 올 한 해가 힘든 해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부동산 컨설팅 업체인 콜리어스 인터내셔널(Colliers International)은 2016년까지 자카르타 내 완공될 아파트의 수는 크게 늘어나 건설업체들 사이의 경쟁은 치열해질 전망이나 그에 입주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수는 크게 늘어나지 않을 것이라 전망했다.

콜리어스 인터내셔널의 자료에 따르면 올 한해 동안 자카르타 내 완공될 아파트의 수는 총 55채이며 내년인 2016년에는 총 34채의 아파트가 더 완공될 예정이다. 이에 내년까지 자카르타 내에는 총 47,269채의 아파트가 들어설 전망이다.

콜리어스 인도네시아 리서치센터장 뻬리 살란또(Ferry Salanto)는 지난 13일 올 해 아파트 입주자 수는 작년에 비해 소폭 증가할 전망이며 이 중 다수는 중부 자카르타 내 중심업무지역에만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설명했다.

반면 한 건설업체AKR 토지개발(PT AKR Land Development)의 위자얀또(Widijanto) 이사는 다른 전망을 내놓았다. 그는 “여전히 아파트 입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상태”라며 “자카르타 내에는 아파트가 공급과잉인지 몰라도 자카르타 외곽지역에는 아직 공급물량이 부족한 상태이다. 그에 올 해도 아파트 건설업체들의 전망은 밝다고 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