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외건설협회는 국토교통 ODA(공적개발원조) 신규사업 7건과 감리 2건을 발주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신규사업은 우즈베키스탄 PPP(민관협력) 도로 O&M(운영·관리) 역량강화 등 7건이다. 7건은 인도네시아·방글라데시·라오스·캄보디아 등 우리나라 ODA 중점협력국의 교통·지역개발 관련 프로젝트가 주를 이룬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감리는 정보시스템 및 정보통신공사 등 전문분야 ODA 사업의 품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네팔 포카라시 녹색도시교통 체계 구축사업 등 2건이다.
협회는 오는 30일 공고를 마감하고 앞으로 수행기관 선정, 계약체결, 사업시행, 성과평가 등 사업관리 전반을 국토교통부와 공동 수행한다.
올 하반기에는 수원국의 정책 및 인프라 개발 역량강화를 위 파라과이 토지행정 및 공간정보분야 고위공무원 초청연수와 유라시아 공간정보 기반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고위급 인사 역량 강화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협회는 국토교통 ODA의 내실 있는 사업성과 도출을 위해 국토교통 ODA 사업이 유무상 ODA와 PPP 등 구체적 프로젝트로 발전해 국내 기업의 해외수주로 직결될 수 있도록 후속사업 연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언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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