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경찰청은 이슬람 종교절 르바란 휴무 전날 18일까지 124건의 교통사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경찰청 대변인은 4월 18일(화) 현재 124건의 사고로 15명이 사망하고, 중상 9명, 경상 138명이 발생했다고 20일 전했다.
경찰청이 발표한 교통 수치는 지난 화요일 현재 육상, 해상에서 발생한 사고의 누적이다.
이에 교통당국은 모든 여행자에게 운전하기 전에 차량 상태를 확인하도록 다시 한 번 호소했다.
인도네시아 경찰청장(Kapolri) Listyo Sigit Prabowo 장군은 전국 사고 다발 125개 지점에서 경비 및 순찰을 강화하고 각종 사고에 대비하라고 요청했다.
한편, 경찰청은 르바란 전후 14일 동안 Ketupat 작전(Operasi Ketupat)을 시행하고 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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