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서 외국인 55명 보이스피싱 혐의로 체포

보이스피싱(VOICE Phishing)

경찰청 범죄수사국(Bareskrim) 산하 일반범죄수사국(Dittipidum)은 국제 통신 사기 범죄에 연루된 외국인 55명을 체포했다.

지난 4월 5일 수요일 자카르타 범죄수사과는 서부 자카르타 Duren Sawit 고급 주택에서 외국인 55명이 해외에 있는 사람에게 국제 통신 사기 일명 ‘보이스피싱’ 행위를 해왔다고 전했다.

자카르타 범죄수사과는 “외국인 용의자들은 경찰이라고 속이거나 때로는 몸값을 요구하는 등 보이스피싱을 해 왔다”라고 말했다.

외국인 용의자들은 싱가포르, 태국, 중국 등 여러 나라에서 왔으며 주로 중국어를 사용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보이스피싱 외국인 용의자들은 국제 SNS 또는 불법 액세스를 사용하여 사기를 저지르고 유효하지 않은 비자나, 여권을 사용하는 것으로 의심된다는 것.

범죄수사과는 용의자로부터 iPad 51대, 휴대폰 68대, 노트북 7대, 헤드셋 1 상자 등 여러 증거물도 압수했다.

정보당국은 정보통신 (ITE)에 관한 법률 2016년 19호 및 이민에 관한 2011년 6호에 근거하여 외국인 보이스피싱 용의자를 체포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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