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부에 이어 관세청도 중고품 5,853개 포대 자루 폐기

무역부 장관 중고 밀수품 폐기.2023.3.27

무역부에 이어서 관세청도 174억 상당의 중고 밀수품을 폐기했다고 밝혔다.

무역부가 지난 3월27일 800억 루피아 상당의 밀수품 옷을 폐기하자 재무부 관세청도 보관하고 있던 수천 개의 중고 수입품 포대자루를 폐기했다.

Askolani 관세청장에 따르면 “불법 수입한 중고 옷과 신발 등을 담은 5,853개 포대 자루를 폐기했다. 이번에 폐기한 중고 품은 174억 루피아에 달한다”고 4월 3일 밝혔다.

관세청이 폐기한 중고 의류는 122톤이며 가격이 174억 루피아에 달했다. 폐기된 중고 옷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압수한 밀수품이다.

Askaloni 관세청장은 밀수품은 폐기물 처리기술을 이용한 기구나 소각로에서 태우거나 파쇄기로 파쇄하는 방식으로 폐기했다고 설명했다.

폐기 용역을 맡은 PT Desa Air Cargo는 2주 동안 폐기물을 처리했다.

재무부 장관령 (PMK Nomor 178/PMK.04/2019)에 따라 밀수품은 국가 소유 물품(Barang Milik Negara – BMN)으로 재사용할 수 없으며 기부할 수 없고, 경제적 가치가 없는 경우 폐기할 수 있다고 공지되어 있다.

또한 중고 의류, 신발, 가방 등은 수입이 금지된다고 무역부 장관령 (Permendag) 2022년 40호에 명시되어 있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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